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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DIV>2015년 특별새벽기도(신명기 5:1~21)

“열가지 사랑”

첫날말씀 : 신명기 5장 1~6절

첫 번째 계명 : 너는 나 외에는 다른 신들을 네게 있게 말지니라.
열가지 사랑은 십계명에 대한 말씀이다. 십계명은 어찌보면 수천년전 인종이 전혀 다른 민족에게 주신 말씀이라고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그렇지 않다. 요즘 뉴스를 보아도 안 좋은 일들이 많다. 이런 사건 사고를 법으로 막으려는 노력들이 있어왔지만 소용이 없는 경우를 많이 본다. 그런데 모든 일들이 십계명만 잘 지키면 되는 일들이다. 서로를 공경하고 간음하지 않고 도둑질 하지 않으면 막을 수 있는 일들이다. 서로가 서로를 아끼고 사랑하라는 하나님의 말씀만 잘 들으면 일어나지 않을 일 들이다. 십계명은 하나님께서 하신 수많은 말씀 가운데 하나님께서 직접 적어주신 말씀이다. 돌판에 직접 아로새겨 주신 유일한 말씀이 바로 이 '십계명'인 것이다. 이는 하나님께서 인류에게 주신 위대한 선물이다. 이 선물을 지켜야만 하는 법으로 생각하면 무겁고 눌리지만, 실상은 하나님께서 직접 새겨주신 소중한 사랑인 것이다.
그런데 사람들은 십계명을 잘 지켜야만 하는 '순종'의 개념으로 받아들이고 힘들어 한다. 그러나 십계명은 순종이 중요한 것이 아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순종해서 하나님께서 애굽에서 이끌어내 주신 것이 아니다. 십계명을 안지키더라도 하나님은 우리는 긍휼히 여겨주신다. 지켜서 하나님의 백성이 아니라, 하나님의 자녀라는 '가치'의 개념으로 십계명을 바라보고 이해해야 한다.
십계명을 통해 하나님의 자녀라는 약속이자 언약이고 사랑인 것이다. 유대인이 율법을 철저하게 600개 이상으로 나누어 지켰으나 하나님의 진실된 사랑은 경험하지 못했다. 십계명은 기쁨으로 받는 것이며, 하나님이 주신 특권인 것이다. 아무런 자격도 없는 우리에게 주신 특권이요, 영광인 것이다. 이를 통해 우리의 가치를 깨닫는 것이다. 예수님은 율법을 페하려 온 것이 아니라
온전케 하신다는 것이 바로 이것이다. 율법에 얽매어 하나님의 사랑을 보지못하는 자들을 위해 오신 것이다. 십계명은 하나님의 선물이고, 사랑이고, 우리에게 에너지며 우리를 온전케 하시려는 하나님의 열가지 사랑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