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렐루야!

 

특새를 통해 신명기 말씀을 다시금 묵상하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신명기 8장의 말씀은 2년전 10월 이필산 목사님 주일 설교말씀을 통해

 

저희 가정에게 특별히 주셨던 말씀이어서 집에 붙여놓고 늘 묵상하는 말씀이었습니다.

 

그래서 이번 '만나'로 주실 특새의 은혜가 사모되었습니다.

 

 

 

 

 

이번 특새를 통해 하나님께서는 얼마나 사랑이 가득하신지, 신실하신지

 

그리고 얼마나 오래 참으시며 인내하시는 지를 깨달았습니다.

 

제게 주시는 만나를 하나님 주시는 귀한 '만나'로 깨닫지 못하고

 

불평 불만했던 모든 삶의 모습들을 회개하는 시간이었습니다.

 

믿지 않고 저를 힘들게했던 남편과 시댁식구들도 귀한 만나였고

 

힘이 되었지만 때론 짐으로 느껴져 힘들기만 했던 자녀도 제겐 귀한 만나였습니다.

 

직장의 일도, 가정도, 구역장으로서의 일들도 하나님이 제게 주시는 귀한 만나였습니다.

 

그런데 늘 겪는, 제곁에 있는, 늘 보는 사람과, 환경과, 일이 어느새

 

귀찮고 하잘것없는, 다른사람들의 것과 비교하게 되어

 

불평만 하는 불평거리로 어느새 여기고 있음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저를 사랑하셔서, 저를 낮추시고, 마침내 주시려는 큰 하나님의 사랑의 복을 깨닫지 못하고

 

눈앞에 보이는 흔하디 흔한 것들로 불만을 표현하는 이스라엘 사람의 모습이 바로 저였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말씀안에서 충만한 기쁨과 사랑,

 

그리고 하나님께서 주시려는 진정한 평안을 누리고 나누기를 원하시는 참된 '복'을 주시려는것을 알았습니다.

 

그 복은 내가 내가정이 이름높이고 돈많이 벌고 세상적으로 잘되는 것을 넘어서

 

하나님과 진정한 교제를 나누고 그 사랑을 누리는 것임을 묵상할 수 있었습니다.

 

이전에 신명이 8장 말씀에서는 이스라엘이 차지할 아름다운 땅을 주실것이고, 하나님께서 하신일임을 기억하라는

 

말씀으로만 받았는데, 이번 특새를 통해 '만나'에 대해 묵상할 수 있어 마음이 행복했습니다.

 

'만나'는 광야에서 누릴 수 있는 사랑이었고

 

40년간 내게 보여주신 하나님의 깊은 사랑이었으며

 

늘 주셔서 감사함을 잊어버리는 어리석은 우리의 모습도 보였습니다.

 

하나님을 향한 방향성을 갖게 될때 만나는 축복이며

 

일용할 양식을 주시는 그것만으로 감사하고 만족할 수 있을때

 

참 행복을 누릴 수 있음을 알았습니다.

 

특새 5일간 구역식구들에게 그 새벽의 말씀 한줄을 아침마다 전하며 행복했고

 

특새에 함께한 구역식구와 새벽에 함께 걷는 기쁨을 누릴 수 있었습니다.

 

이필산 목사님을 통해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사랑과 평안을 누릴 수 있었습니다.

 

삶에 많은 두려움과 고통, 상처들로 힘든 겨울이었습니다.

 

제 인생에 다시는 맞고 싶지않은 겨울이기도 했습니다.

 

이번 특새를 통해 긴 겨울끝에 봄을 어김없이 보내주시는 주님의 사랑처럼

 

다시금 딛고 일어설 수 있는 따뜻한 봄햇볕같은 특새였습니다.

 

새벽마다 말씀 전하시는 귀한 이필산 목사님.

 

성도들 늘 챙기시는 부목사님, 많은 교회의 손길들이 모여

 

하나님께 드려지는 예배의 감격에 감사드립니다.

 

하나님께서 일일이 그 손길위에 함께 하시길 기도합니다.

 

우리 교회와 목사님, 나아가 한국교회를 위해서도 기도를 게을리 했던 저를

 

회개하였습니다.

 

올 한해도  하나님 주시는 '만나'에 날마다 감격하고 감사하여 그 사랑을

 

나누는 예수님의 삶을 닮아가는 진정한 제자가 되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