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적으로 폭설이 왔다고 뉴스를 하는데 성도님들의 가정과 사업 위에 어려움이 없도록 기도합니다.

2009년 해를 넘기지 않고 출판하려고 서둘러서 31일에 출판된 책 몇 권이 있어서 아래와 같이 기쁨을 같이 나누기를 원합니다.
 
2009년을 마무리 하는 12월달 하고도 마지막 날
금년을 넘기지 않고 책을 출판하기 위해서 직원들이 무진 애를 써서
4권의 책이 출판되었다.
 
세 번째 구역예배 공과책이 출판되었다.
구역예배 공과책은 몽골 목회자들이 설교집으로도 이용하기도 하고
성경공부 교재로도 이용한다.
몽골에는 신학서적이나 신앙서적이 별로 없어서
구역 예배 공과책은 참으로 유용하게 쓰이고 있다.
 
또 다른 두권의 책은
알파 코스 교재로
한 권은 지도자용이고
한 권은 학생용이다.
알파를 하고 있는 선교사님이 번역을 하고
한국에서 재정 지원을 하여서
앞으로 앞파를 하기 원하는 교회들을 위하여
출판하게 되었다.
 
다른 한 권의 책은 조금 특별한 책이다.
아멘 교회가 지역사회를 위해서
노인대학을 하였다.
처음 시작할 때 '노인대학'이라는 이름때문에 사람들이
시비를 많이 걸었다. 무슨 대학이냐고????
노인들이 그래야 좋아한다고 하면서 붙인 이름인데
일년이 지나니 이제는 어느정도 인식이 되어졋다.
 
노인대학을 수료하신 할아버지 한 분이
자신이 군인으로서 국경수비대에 오래 근무를 하셨는데
그것을 자서전적으로 조그만 책을 만들고 싶다고 하시면서
우리 출판사에 조금 저렴하게 출판을 해 주면 좋겠다고 하여서
돈을 생각하기 보다는
출판사와 교회를 홍보하는 차원에서 인쇄비도 안되는 비용으로
타자ㅡ 제본, 인쇄 등 모든 작업을 해서 인쇄를 해 드렸다.
 
책을 찾으려오시는 날 감사하다고
보드카 한 병과 초코렛 과자 한 봉지를 가지고 오셨다.
 우리 회사에 술을 먹는 사람이 없으니 다시 가져가시고
초코렛 과자는 직원들이 감사하게 먹겠다고 받았다.
 
사진 설명
 
1. 구역예배 공과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