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렐루야^^

 

안녕하세요? 저는 부산 북구에 위치한 수정보배교회를 출석하고 있는 전성하 청년입니다.

 

제가 지난 주일부터 수요일까지 울산 하늘숲 수양관에서 열린

 

평양노회 부산시찰 청년연합회 수련회 참석했습니다.

 

그 곳에서 이필산 목사님의 설교를 듣고 너무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어서 이렇게 청운교회 홈피까지 찾아왔습니다.

 

사실 저로 말씀을 드리면 작년 12월에 결혼하고 아직 신혼인 스물 아홉살의 꿈많은 청년입니다.

 

이제껏 하나님의 은혜로 평탄한 삶을 살고 있었지만, 저에게도 고난과도 같은 시간이 다가왔습니다.

 

갑자기 수련회 전부터 앞으로의 진로에 대해 참 많은 생각을 하게 되어 기도중이였습니다.

 

그렇다고 제가 직업이 없는 것두 아니고 남들이 부러워할만한 대기업에서 근무하지만

 

어느날부터 "하나님께서 나에게 주신 소명은 무엇일까?" 이 물음이 계속 머릿속에 맴돌았습니다.

 

왜그런지 스스로 질문을 던져보았지만 이유는 직장일보다 주님을 섬기는 일이 너무 좋아서

 

소명을 가장해 그것에만 몰두하고 싶었기 때문이었습니다.

 

하지만 이필산 목사님의 말씀을 듣고서는 그게 아니란걸 깨달았습니다.

 

내가 주님을 섬기는 것이 직장생활하는 것 보다 더 좋고 편할 것 같다는 단순한 저의 판단이었던 것입니다.

 

그러나 목사님의 "막연한 환경과 조건이 나의 하나님이 되어지지는 않았는가?" 이 한 말씀이 저의 가슴을 쿵하고 쳤습니다.

 

내 삶의 환경과 조건만 변할 뿐 하나님은 항상 그 자리에 계시는데 바보같은 난 변해가고 있었던 것입니다.  

 

지금 영적으로나 육적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이 고난의 축복을 통해 제가 더욱 하나님을 사랑하고 사모하는 자가 되려고 합니다.

 

그리고 둘째날 풍물놀이로 바깥이 시끄러움에도 전혀 아랑곳하지 않고 말씀을 전하신 목사님!

 

목사님의 그런 모습으로 인해 저희들이 더욱 주님의 말씀에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수련회 기간동안 아름다운 찬양과 부드러운 영적 카리스마를 보여주셔서 감사하구요

 

끝으로 목사님! 정말 먼 곳까지 손수 운전하셔서 오셨다는 이야기를 듣고

 

완전 감동이었습니다. 항상 주안에서 강건하시길 기도드리겠습니다.

 

예수 오늘의 힘 내일의 소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