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다보면 삶이 문득 힘겨울 때가 있습니다.

사람들이 스스로 알고도 나를 이용하려고 할때...

또는 스스로를 속여가며 나를 이용하려고 할때...

그 때에 그저 그 사람도 내게 붙여주신 주의 깊은 뜻을

받아들이세요.

왜 그런 사람들이 내게는 유독 많은지  힘겨워하지말고, 오히려 그상황을

즐기다보면 훗날 주님의 선한 뜻을 헤아릴 수있게 되기때문입니다.

어제는 꿈을 꾸었습니다.

꿈에서 나의 친한친구가, 동생이,후배가  나에게 아무 귀뜸도 하지않고, 당연하게

나를 바보처럼 이용하여 자신의 원하는 것을 취하는 꿈이었습니다.

난 그저 그러려니하고 그들의 행위를 받아들이고 내 일에 집중하는 꿈이었지요.

왜냐하면 비록 꿈이었지만 내게는 나의 선한 중심을 보시는 진정한 즐거움이

따로 있었기에 그들의 행위에 집중하지 않을 수있었습니다.

바로 나의 소망은 알고속든, 모르고 속든 내 중심을 바라보시는 주님께 있기때문이었습니다.

살아가다보면 참 많은 사람들이 손해를 보지않으려고 노력을하는 모습을 많이 봅니다.

그리고 그 싸움에서 지게되면 아파하고, 분해하며 심지어는 자기의 심령에 심각한  흉터를

만드는 경우를 흔히봅니다.

사람이기에 당연한 일일테지만 우리가 왜 크리스챤인가요.

만일 사람을 보기위해, 아니 사람을 사귀기위해 하나님의 교회에 출석한다면 우리는 반드시

실패 할 것입니다. 사람은 본시 사특한 자의 유혹을 수시로 받기때문이고, 연약한 탓입니다.

그냥 때로는 그러려니 속아주는 것, 그냥 바보가 되어주는 것, 이용당해 주는 것,

그 것도 괜찮습니다.

우리에게는 그들의 행위에서오는 즐거움이 아닌 나의 선한 행위를 즐겨하시는 분으로 인한 다른

즐거움이 있기때문입니다.

상처받는 사람들은 대체로 선한 사람들입니다. 누군가에게 좋은 마음으로 선한 일을 행하다가

그들에게 실망스러운 대접을 받고 아파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더 이상은 사랑을 행할 때에 어떠한 기대도 바라지 마시기를 부탁합니다.

사람은 당신의 마음을 헤아리기어렵고, 혹 헤아릴 수있다해도 당신의 선한 행위에 다 보답 할 힘이없기때문입니다.

사랑한다는 것.... 만일 우리가 어떤 선한 일을 행 할때에 우리의 선한행위에 대한 어떤 즐거움을

기대한다면 그 대상은 그 사람이어서는 우리는 즐거움을 돌려받기가 어려울 확률이 매우 큽니다.

그도 당신과 같이 연약한 지혜와 육신을 가진 덧없는 인생을 사는 허탄한 삶이기때문입니다.

스스로 지혜있다하나 인간이 아는 것이 무엇입니까?

하나님이 욥에게 물었던 질문들이 바로 그런 것들이 아닙니까?

네가 아는 것이 무어냐라고.... 사람들은 모른는 것에 답답해하고, 그래서 억지로라도 알아야하며,

그래서 가설을 만들어냅니다.

하지만 그보다 어리석은 일은 없습니다. 만일 그런 노력이 그 사람을 조금은 더 알게 할수있을지는 모르지만  그보다 그 앎으로 스스로를 어리석은 오류를 범하는 교만으로 이끌어 갈 확률이 더 높을 것입니다. 때때로 모르는 것을 인정하는 것이 더 지혜로운 것일 수있습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크리스챤이고, 크리스챤이라는 것은 그리스도를 주인으로 섬기는 사람이란 뜻이며, 우리의 주인은 전지전능한 분이기때문에 우리의 무지는 그에게 기대는 좋은 도구가되기에 그가 참된 지식을 우리에게 알려주실 것이며, 우리를 겸손이라는 좋은 성품으로 인도 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살아가다보면 우리는 참으로 많은 상처를 주고, 받으며 살아가게됩니다.

그때 우리 아파하지맙시다.

그저 그러려니 하고 살아갑시다. 우린 크리스챤이지 않습니까.

내 소망은 땅에 있지 아니하고, 하늘에 있는 크리스챤이란 말입니다.

아파하지말고, 분해하지말고, 만일 그게 않되면 투정을 부리며, 불평을 늘어놓을지언정 가슴에 상처로 각인되게 하지말고 삽시다.

그 아픔이 우리에게 좋은 약이 되지못함이니 하나님이 주신 상처가 아니라 내 기대가 만든 상처이기때문입니다.

만일 오늘 누군가가 당신에게 상처를 준다면 그래서 미치도록 아프다면 그저 오늘만 아파합시다.

그리고 내일은 주님으로 기뻐함을 기대하고, 그렇게 살아갑시다.

그게 크리스챤이니까...

"나의 힘이되신 여호와여 내가 주를 사랑하나이다.'(시18:1) 라는 말씀으로 우리를 다독이며 스스로의 아픔에 자신을 가두지말고 그저 속이면 속아주고, 이용하면 이용당해줍시다.

배신하면 그도 그러려니하면서 주님을 바라봅시다. 그는 모든 것을 아시는 분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