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고백합니다만
고난 주간에 영화를 보았기에 말씀드리지 못했어요
지난 목요일 메가박스에서 최원현집사님과 < 적과의 동침> 영화를 보았습니다.
<킹콩을 들다>를 감독하신 박건용님의 영화이지요.
김주혁...잘 생긴데다 연기도 훌륭하지만 목소리가 너무 멋지고좋습니다(김무생 아들)
정려원...그리고 유해진의 연기가 명품입니다,
평온한 시골 마을에 찾아온 6.25 전쟁이 시작되고 그 속에서 따뜻하고 명쾌한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신앙적인것은 아니지만 이 땅에 살고 있는 우리 민족들의 아픔이고 실화입니다.
우리 할아버지 아버지들 세대의 겪었던 이야기입니다.
저는 영화를 보면서 지금 충남 아산에 살고 계신 친정부모님 젊은 시대로 돌아간 느낌이였습니다,
가족과 또는 친구, 모임에서 함께 가면 좋은 시간이 되실거예요.
김건용 감독님은 우리 청운교회 집사님이십니다.
더 좋은 작품을 만드실 수 있는 감독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관람 그리고 격려를 하시면좋겠습니다.
이 영화를 보신 분들 댓글을 달아주시옵소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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