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은함을 넘어 찐한 향기에 끌려 핸폰으로 찍어보았습니다.

 

2011년도 어느덧 반년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가정의 달 ...꽃피는 오월 ....장미의 계절 ...계절의 여왕 등등의 5월이 지나고있습니다.

그러나 6.7.8월... 그 계절에 맞게 또 수 많은 꽃들이 피어나겠지요.

 

제 맘속에서 또 하나의 행복한 꽃이 피었답니다.

새해가 되면 적게되는 기도제목 中...86세 되신 친정아버지의 영혼구원을 위한것이였습니다.

올 해 또 다시 적으면서 기도했는데 소망하던 일이 이루어졌기때문입니다.

 

검사를 위해 서울병원에 일주일정도 입원하신 동안  가까운 전도사님께서 심방을 하셨지요.

<사영리>를 통해 주님을 영접하도록 도와주셨습니다.

사실 저도< 색종이로 된 사영리>를 통해 주님을 영접하는것을 처음보았어요.

검정색.황금색.하얀색.붉은 색종이에 불과한데 이렇게 엄청난 하늘의 비밀을 이해시킬 수 있다는데 놀라왔습니다.

나이드신 어른께 이해하기 쉽게 설명을 하며 말씀을 전해주셨고 순수히 주님을 영접하셨습니다.

죄인됨을 고백하시고. 주님의 자녀됨을 감사하고.함께 말씀찾아 읽으시며 기도했지요.

이젠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 <성도>가 되었고 지옥에 가고 싶어도 갈 수 없다고 해주셨습니다.

 

그리고 성경책을 선물고 받으셨는데 기분좋아하셨어요.

주기도문.사도신경.간행사.일러두기.활용법등...뒷면에 있는 십계명과 지도도 자세히 보시는겁니다.

 

늘 맘속으로 소원하고 기도했지만 사실 아버지께 구체적인 말씀을 전하지못했음을 고백합니다.

그래도 어여삐 보시사 하나님은 중보기도를  들어주시고 참고 기다리셨다가 이렇게 하나님을 만나게 해주시니 얼마나 감사한지요  

 

시골에 내려가시더니 곧장 장에 가셔서 성경책 넣을 가방을 사오셨다고 합니다.

평소에 가방을 들고 다니지 않는분이셨지요.

그리고 지난 2011년 5월 29일 주일날 충남 아산에 있는 인주교회에 등록을 하고 예배드리시고 점심까지 드시고 왔노라고 합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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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은혜 감사합니다 !!  여러 성도님들도 아직 남아있는 2011년도 기도제목 모두 이루어지시길 기도합니다.....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