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밤기온이 영하로 내려가는 것 같습니다.

몽골은 땅이 넓어 기온차가 많아서 일기예보 하는 곳마다 차이가 납니다.

하여간 이번주간은 밤기온이 영하로 내려갑니다.

다음 주일(9월 1일)1부터 조금 따듯해지다가 중순쯤 다시 영하로 내려갈 것 같습니다.

이제 긴 겨울이 시작됩니다.

내년 5월 15일 난방이 끊어질 때까지 푸른 초원을 그리워하며 살아야 합니다.

추위 보다는 매연 속에서 살아야하는 것이 더 어렵습니다.

(도시 전체가 매연으로 덮여있습니다.)

 

그래도 늘 기도해 주시고 후원하여 주시는 교회와 성도님들이 있기에 마음은 훈훈합니다.

 

한가위가 다가 옵니다.

영육이 풍성한 가을이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몽*골에서 *양*재*철 선교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