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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롬 !

우리의 인생을 80년으로 가정하면,일을 하는데 32년,잠자는데 27년,식사 시간 8년,놀이시간 7 년,남을 기다리는시간 2년,
치장 하는데 1년 ,기타 3년 등 사용 한다고 합니다

그런데,시간에는 두가지 종류가 있읍니다. 헬라어에서는 시간(때)을 두 가지로 표현하고 있는데,그저 흘러가는 시간을
'크로노스(chronos)'라고 하고, 의미 있는 시간을 '카이로스 (kairos)'라고 합니다 <

'크로노스'는 천문학적으로 우주가 창조주의 운행의 질서에 의해 결정되는 시간이고,계절이 있고,생물학적으로는 태어남과
죽음이 있는 흘러가는 시간입니다. 즉, 수평적 시간입니다

그러나,‘카이로스’는 구체적인 시간을 뜻합니다,구원의 기쁨을 누리는 시간,성령의 임하심을 느끼는 순간,기쁨과슬픔이
있는 시간,형제 자매와 사랑을 나누는 시간, 배우자를 처음 만난 시간,자녀가 태어넌 날 등 특별히 기억될만한 일이 있는
시간입니다.

젊을땐 기억할 만한 일이 많고 또한 새로운 것을 많이 접하여 시간이 빨리 가는것 같으나 어느 기간을 보면 상당히 더디
가는것 같이 느낍니다. 그래서,어릴때는 시간이 빨리 가서 얼른 어른이 되고 싶은데, 시간이 더디 가는것 같이 느낍니다

그러나,기억할만한 일과 새로운 일이 없을때 지루하다고 느끼고, 시간이 더디 가는것 같으나,나중에는 시간이 빨리 지나가는것
처럼 느낍니다

그래서,연령에 따라 시간의 속도를 얘기 하기도 합니다,30대는 시속 30키로,50대는 시속 50키로,60대는 시속 60키로 등

이러한 시간을 우리는 하나님과 함께 하는 기억으로 채워 속도를 늦추어야 합니다.

이를 위하여,하나님의 자녀들은,특별히 하나님과 함께 하는 시간,하나님의 계획이 실현되는 카이로스의 시간으로 채워야 합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임재와 자신의 존재 의미를 느끼는 절대적 시간 입니다 즉,수직적인 시간입니다.

우리의 삶은 하나님의 계획과 역사하심으로 기억되는 카이로스 시간의 연속 이어야 합니다.

카이로스의 삶이 되기 위하여 우리는 코람데오(Coram Deo) 즉, 하나님 앞에서 하나님의 임재하심과 우리의 존재를 매순간
확인하며,감사하며,쓰임 받기를 간구 하며 또한 준비하는 우리가 되어야 합니다

산계곡의 흐르는 물을 저수지에 가두듯,빗물을 가두어 다목적으로 활용 하듯,흘러가는 시간,순간 순간을 하나님 영광을
위하여 쓰임 받기 위해 준비하여,언제든지 하나님과 함께 하는 '카이로스'의 시간으로 만들어내야 합니다

하나님의 임재를
하나님의 은혜를
하나남의 사랑을
하나님의 능력을 체험하는 카이로스의 시간을 만드는 우리 모두 되시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