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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6월쯤이었나여? ^^)
1.저녁찬양예배를 마치고 집에가려는데 배가 출출했습니다
2.그래서 교회 맞은편 큰길 건너에 있는 편의점에 들어갔습니다
3.근데 제가 찾는 빵은 없고 다른 빵 들은 내키지가 않고..ㅜㅜ
4.하는수 없이 한참을 걸어서 선릉역 근처에 있는 편의점으로 갔는데, 이런..문이 닫혀있는겁니다
5.저는 아버지께서 안도와주시나보다 생각하며 배고픈채로 전철을 탔습니다
6.그리고 한참뒤 전철에서 내려 집으로 가는데
7.갑자기 떡볶이가 너무 먹고싶었습니다
8.그런데 시간을 보니 이미 떡볶이 집은 문을 닫을 시간이었습니다 (거의 10시 가까이쯤..)
9.하지만 그래도 혹시나 하는 기대감에 가게에 들려보았습니다
10.그런데!! 그날따라 왠일로 늦게까지 문이 열려있는 겁니다
11.저는 기대반 포기반으로 물었습니다
12."저..아저씨 혹시 남은 떡볶이 있어여..?"
13.그리고 저는 아저씨의 답변과 동시에 속으로 "와~~주님..감사합니다~~!!"하고 외쳤습니다~
14.떡볶이 다팔고 남은 딱 1인분이 남아 있던것입니다.
15.평소 같으면 이미 문닫았을 시간에..그것도 떡볶이 1인분이 남아있다는 사실이..
16.저는 아버지께 너무너무 감사했습니다~
17.혹시 여러분~ 어느날 너무너무 배고플때..
18.갑자기 무언가가 너무너무 생각이 났는데..
19.정말 생각지도 않게 그 무언가를 드셔본적 있으신가여?
20.저는 그날.. 정말 황홀하게 맛있는 떡볶이를 먹을수 있엇습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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